[헤럴드경제]병원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18일 오후 4시10분께 경기도 구리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지하 2층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병원 관계자 등 6명이 이산화탄소를 마셔 이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으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발생 1시간여 만에 사고를 수습했다고 설명했다. 가스가 지상으로 번지지 않아 환자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시설이 고장 나 이산화탄소가 누출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대 구리병원 관계자는 “사고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모든 직원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리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정황이 드러나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