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채수빈이 담배를 피려다 엔에게 걸려버렸다.12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이은진, 김정현 연출/윤수정, 정찬미 극본) 3회에서 권수아(채수빈)가 담배피려는 현장을 하동재(엔)가 목격했다.이날 권수아는 교내에 혼자 서서 담배를 피려고 담뱃갑을 꺼냈다. 담배 한까치 꺼내든 그 순간, 누군가 그녀의 등 뒤로 다가왔다. 권수아는 담배 한 개피를 들고 얼어붙은 듯 서 있었다.권수아는 고민하다 담배 한개피를 땅에 버렸다. 그리고 서둘러 담배갑을 가방에 넣은 채 서둘러 걷기 시작했다. 이때 하동재는 권수아가 버린 담배 한개피를 들고 권수아를 쫓아가기 시작했다.권수아는 속으로 '왜 쫓아오는 거야'라고 당황하며 더 빠른 걸음으로 걸었지만 하동재는 계속 그녀를 쫓아왔다. 하동재는 권수아를 불러 "이거 네 거 아니냐. 네가 흘린거 다 봤다"고 말했다. 권수아는 정색하며 "이거 내거 아니다"라고 화를 냈다.하동재는 순진한 얼굴로 "네거 같다"며 계속 권수아에게 담배를 건네려 했다.

그러나 김열(이원근)이 이 상황을 치어리딩에 이용하려 했다. 자신들을 이용해 치어리딩을 시키려고 하면서 열심히 하지 않는 권수아의 단점으로 이용하려 한 것.김열은 "내가 주인한테 다시 돌려주려고 한다"며 담배를 들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김열은 권수아 가방 속 담배갑에 그 담배를 넣은 뒤 "그 치어리딩, 다같이 열심히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멀리서 이 장면을 지켜본 강연두(정은지)에게 "안 그러냐"고 물었다.담배로 괜히 막다른 골목에 몰린 듯한 기분을 느낀 권수아는 서둘러 그 자리를 피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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