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이브의 사랑’ 구회장의 신세가 우습게 되었다.10월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117회에서는 모화경(금보라 분)이 집에서 나간 뒤로 기업의 회장님답지 않게 초라한 삶을 살게 되는 구회장(이정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모화경은 구회장이 진사장을 죽인 살인범임을 알게 되었다. 모화경은 충격에 쓰러지기까지 했다.모화경은 그동안 구회장을 존경하고 하늘처럼 떠받들며 살았다. 그렇게 믿고 의지했던 남편이 실은 살인자라니. 모화경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다.구회장은 “이혼하기 전에 잠자코 있으라”고 했지만 화경은 “나야말로 이혼할 거다”라면서 짐을 싸 나가버렸다.모화경이 간 곳은 홍정옥(양금석 분)이 지내고 있는 오영자(이경실 분)의 집이었다.홍정옥은 모화경을 감싸고 품어주면서도 혹시 오래 같이 산 남편이 안쓰러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구회장의 약점이 담긴 USB를 훔쳐가지 않을까 경계하는 모습이었다.한편, 구회장의 노년의 삶은 영 쓸쓸했다. 라면 하나 끓여줄 사람이 없어 홀로 라면을 끓이다 손을 데이기도 하고 갈아입을 속옷이 없어 답답해하기도 했다.구회장은 모화경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모화경은 “빨리 자수하는 것이 좋을 거다. 정옥 언니가 언제 신고할지 모른다”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구회장은 여전히 뻔뻔했다. 구회장은 홍정옥이 가지고 있는 USB 따위로 자신을 옭아맬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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