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에 1승을 안긴 ‘낙엽두부’ 레시피가 화제다. 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임원희는 가을에 어울리는 낭만요리와, 셰프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퓨전요리를 요청했다. 이날 이찬오 셰프는 두부와 계란, 채끝살을 이용한 ‘낙엽 두부’, 오세득 셰프는 전복 내장과 시래기를 이용한 ‘낭만 시래기’ 요리를 선보였다. 이찬오 두부를 졸인 뒤 보름달을 연상케 하는 계란 노른자를 올려, 환상적인 비주얼로 침샘을 자극했다. 이어 오세득의 ‘낭만 시래기’는 요리 과정부터 전복 내장에서 나는 바다향과, 시래기 향이 임원희의 침샘을을 자아냈다. 이어진 맛 평가 시간에서 임원희는 낙엽 두부를 맛본 뒤 “한국적인 맛과 이태리 맛이 섞여 있다. 처음 먹었을 때 한국이었다가, 이태리를 경유해서 채끝살을 먹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김성주는 “계란과 두부의 조합이 정말 좋다. 두부가 푸딩처럼 부드럽다”는 시식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세득의 ‘낭만 시래기’를 맛본 임원희는 “전복 내장이 들어갔는데도 비리지 않고 정말 맛있었다. 밥맛이 확 살아난다”고 극찬했으며, 미카엘 역시 “절에서 사찰음식을 먹는 것 같다. 익숙하지 않은 요리인데 한그릇을 다 먹었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최종 선택 결과 임원희는 익숙한 시래기보다는, 새로운 시도를 한 이찬오 셰프의 손을 들어주었다.

한편, 임원희의 선택을 받은 낙엽두부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기름을 두른 팬에 길게 썬 두부를 굽다가 잘게 썬 파와 양파를 넣는다.2. 팬에 물을 붓고, 간장, 고춧가루, 올리고당, 참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조린다. 3. 두부를 조리던 팬에 달걀노른자를 넣어 반숙으로 익힌다. 4. 달게 썬 채끝등심과 양파, 고추, 파를 기름을 두른 팬에 넣고 볶는다. 5. 조린 두부와 볶은 채끝등심을 번갈아 가며 쌓는다. 6. 5의 위에 반숙으로 익힌 달결노른자를 얹는다. 7. 우유에 으깬 찐 고구마, 크림치즈를 넣고 함께 끓인다. 8. 끓이던 재료에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을 넣은 뒤 믹서에 넣고 간다. 9. 접시에 고구마크림소스를 올리고 층층이 쌒은 두부와 채끝등심을 얹은 후 두부조림소스를 뿌려 마무리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