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확대를 통한 매출증대 기대감으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LG화학은 26일 오전 10시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000원(0.67%) 오른 2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일 2.24% 상승한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전거래일보다 1.01% 오른 30만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주가는 29만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LG화학은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이후, 지난 22일 하루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치를 웃돈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내년에는 프리미엄 제품 비중확대, 올레핀 시황 호조, 편광필름, 액정표시장치(LCD) 글라스 라인 증설, 본격적인 중대형전지 매출 성장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내다봤다.

SK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가 내년부터 본격적 매출액 증대와 흑자전환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전기차배터리 매출액 증대는 중국, 일본, 미국에서 모두 수주가 발생했기 때문이며 4분기에도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며 “2016 년 하반기 이후 순수전기차들의 발주가 증대될 경우는 단가의 추가 하락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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