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JTBC 드라마 ‘송곳’이 산뜻한 출발로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24일 첫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은 시청률이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2.2%, TNMS 기준 1.7%를 각각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송곳’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외국계 대형할인점에서 벌어지는 비정규직 해고와 그에 대항하는 노동조합 운동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송곳’ 첫 방송에서는 ‘푸르미마트’ 부장 정민철(김희원 분)에게 판매직 전원을 해고하라는 지시를 받은 이수인(지현우 분)의 과거와 현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정 부장은 이수인에게 “밥 먹고 살려면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지. 밥 먹고 사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라며 단호하게 모든 판매사원들을 해고하라 지시했다.회사의 부당한 해고 지시에 이수인은 노동상담소 소장 구고신(안내상 분)을 찾는다. 구고신은 “분명 하나쯤은 뚫고 나온다. 다음 한 발이 절벽일지도 모른다는 공포 속에서도 기어이 한 발을 내딛고 마는 그런 송곳같은 인간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주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드라마 ‘송곳’ 제작진과 배우들은 현실을 반영한 내용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야기의 힘을 강조했다. 연출을 맡은 김석윤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강렬한 이야기에 이끌렸다”라고 밝혔고, 남자주인공 지현우도 “시청자분들이 근로자가 알아야 할 조건들을 알아가며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곳, 미생처럼 잘 되면 좋겠다”, “송곳, 다음 이야기 기대된다”, “송곳, 웹툰 정말 좋아했는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JTBC 드라마 ‘송곳’은 주말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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