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7일 광주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공공기관 미혼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Love Kitchen♡Cooking 미팅파티’를 주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인근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미혼직원간의 만남을 통해 혁신도시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이전기관 유대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전을 비롯한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국립전파연구원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광주시교육청, 광주도시철도공사, 나주시 봉황면 등 지역 공공기관 총 40명의 선남남녀가 참여한다.

국내 유명 결혼정보 전문가가 미팅행사를 진행하고, 최근 요리 트렌드를 반영해 쿠킹 클래스 강사와 함께 커플요리 만들기, 취미교환 등 다양하고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 커플이 함께 요리를 만들어 먹는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한전은 지난해 말 광주전남혁신도시에 본사 이전 이후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세계적인 전력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 발전하는 다양한 지역진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지역 공공기관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혼 직원들의 실질적인 혁신도시 조기정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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