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출입기자 오찬…비주류 ‘조기全大’ 주장 일축 -박영선ㆍ김부겸 등 ‘통합행동’ 행보 비판…“실체 없다”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최재성<사진>새정치민주연합 총무본부장이 4일 비주류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조기 전당대회(전대) 주장에 대해 “그렇게 해서는 총선을 치르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최 본부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조기 전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런게 어디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조기전대 주장을 한 박영선 의원을 비롯해 김부겸 전 의원, 송영길 전 인천시장 등 당내 중도인사들이 참여한 ‘통합행동’ 모임에 관련해서도 “실체가 없다”고 일축하며 “(통합행동 의원들의) 말이 각각 다르지 않나. (통일된 의견이 없기 때문에) 반응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 본부장은 최근 문 대표가 재신임 정국을 마무리 한것 과 관련해서는 “(비주류의) 반발이 나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어도 반발의 정통성은 한 풀 꺾였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며 문 대표 체제가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최 본부장은 최근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조은 교수, 유능한경제정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철규 위원장 등이 모두 19대 공천심사위원 출신이라는 점에 대해 비주류가 ‘친노(친노무현) 공천이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것을 두고는 “외부인사들까지 친노, 비노 구분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 해는 공천룰이 빨리 결정이 됐지만 2012년에는 1월에 전당대회를 하고 총선까지 준비하는 등 너무 시간이 없었다”며 “그때 누가 공천을 했더라도 (당시 한명숙 대표 체제와) 별로 다를게 없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