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백종원이 부산 낙지 맛집의 육수에 감탄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6회에서는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이 낙지볶음의 3대 천왕을 찾아 전국의 맛집을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백종원은 가을철 보양식으로 꼽히는 낙지를 이용한 요리, 낙지볶음의 맛집을 찾아 서울 종로 피맛골과 경기도 구리, 부산 동래구를 방문했다.그렇게 여러 군데를 다녀본 결과 스튜디오에는 서울, 구리, 부산 낙지볶음 맛집이 자리하게 된 것. 이때 김준현은 구리는 양파를 끓여 그 맛집만의 맛을, 또 서울은 콩나물을 곁들어 식감을 살리나보다고 발표했으나 부산은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어 시금치가 맛을 내나 보다고 예측했다.하지만 백종원은 부산 맛집의 경우 시금치는 특별한 맛과 향이 없다며, 아마도 색을 내기 위해 넣었을 거라 꼬집었다. 시금치의 푸릇한 색이 들어가면 보기에 더욱 맛깔스럽게 보인다는 것.이어 부산 낙지맛집의 명인 임재훈 씨는 큰 통에 사골국물을 끓여 육수를 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모습을 본 백종원은 “저래서 깊은 맛이 나는 구나”라며 무릎을 치며 깨달았다.분명 대창도, 해산물, 시금치도 그런 맛을 낼 수가 없는데 부산 맛집의 낙지볶음을 먹으면 깊은 맛이 났다고. 그러며 “한 수 배웠다”고 말하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남들이 음식을 먹으며 "맛있지?"라고 물을 때 그냥 맛있다고 하지 말고 그 맛을 음미하며 조리법을 다시금 되새겨 보면 더욱 음식이 맛있게 느껴질 것이라 조언했다.이휘재는 그런 백종원의 조언을 들으며 그래서 왜들 그렇게 ‘맛이 재밌다’고 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고 공감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