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외삼촌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A(27)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외삼촌 B(47) 씨와 다투다가 흉기로 B씨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다툼을 말리던 B씨의 여자친구 C(34) 씨도 배를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술을 함께 마시다가 말다툼이 벌어져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박정규 기자/fob140@heraldcorp.com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기 혐의 등으로 A(21) 씨와 여자친구 B(21) 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자신들의 휴대전화를 이용, 인터넷 중고 장터에 ‘스마트폰을 판매한다’고 허위 글을 올린 뒤 구매 희망자 83명으로부터 908만2000원을 입금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수법의 사기를 저질러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던 이들은 수도권의 모텔을 전전하며 범행하고 챙긴 돈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일 하려고 했는데 취업이 안 돼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인천=이홍석 기자/gilbert@heraldcorp.com
○…부산 사상경찰서는 25일 심야에 주택에 들어가 노인에게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강도)로 박모(42) 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45분께 부산 사상구 한 주택의 열린 현관문을 통해 안방에 침입, 집주인(74ㆍ여)의 목을 양손으로 조르며 “죽이겠다”고 협박, 휴대전화 1대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박씨의 도주로를 쫓아, 범행 장소에서 1.5㎞ 떨어진 원룸에 박씨가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해 검거했다.
부산=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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