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서울시에 비해 공무원 수가 5분의1에 불과한 전북도청 직원들이 해외 출장은 서울시 공무원의 횟수보다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윤석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북도 공무원 정원은 3684명으로 서울시(1만7465명)의 5분의1 수준이지만 올들어 공무원 해외출장은 서울시(213명) 보다 27명이나 많은 240명이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의 재정자립도는 17.2%로 광역자치단체 중 16위이다.
공무원 수 대비 해외출장자 비율은 전북이 6.5%, 서울이 1.2%이다.
전북도 공무원 1인 평균 출장비는 266만원이었으며, 투자유치 및 경제협력 특구 개발논리를 발굴한다는 명목으로 독일과 네덜란드를 6일간 방문했을 때는 1인당 926만원을 사용한 경우도 있었다.
이들의 해외출장은 상당부분 견학, 연수 등이 차지하고 있어 반드시 가야하는 출장인지 확신을 가질 수 없다고 이의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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