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위 이후 추락만
세계경제포럼(WEF)이 매년 발표하는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26위에 머물렀다. 거시경제와 인프라와 같은 기본요인은 향상됐으나 금융시장의 효율성, 기술혁신, 기업혁신 등은 오히려 뒷걸음질쳤다.
특히 정책결정의 투명성, 기업이사회의 유효성 등 제도적 요인과 노사협력, 정리해고 비용 등 노동시장의 효율성, 대출의 용이성을 포함한 금융시장 성숙도 부문에서 일부 항목은 후진국 수준인 100위 전후에 머물렀다.
WEF는 올해 국가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한국이 조사대상 140개국 가운데 26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WEF는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등의 세계경제 토론 민간회의체로 매년 국가경쟁력을 평가해 발표한다. ▶관련기사 5면 WEF에 따르면 한국의 경쟁력 순위는 2007년 역대 최고인 11위로 올라선 이후 2012년을 제외하고 하향~평행 곡선을 그려왔다. 2008년엔 13위, 2009년 19위, 2010년 22위, 2011년엔 24위로 떨어졌고, 2012년 19위로 올라섰다 2013년에 다시 25위로 하락했다.
이해준ㆍ배문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