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현주가 이상숙에 복수하려 했지만 곧 무산됐다.29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홍영희 극본) 100회에서 오선영(김현주)이 안귀희(이상숙)에 복수 할 계획을 세웠으나 좌절하고 말았다.이날 오선영은 안귀희의 집으로 직접 찾아갔다. 안귀희는 오선영이 집까지 찾아오자 혼비백산했다. 오선영은 당당하게 들어와 "사기 친 돈으로 이렇게 으리으리한 집에 살고 있었냐"며 기막혀 했다. 안귀희는 "돈 이미 다 갚았잖아. 너 왜 그러는 거냐. 돈 줬으면 고맙게 받지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오냐"고 화를 냈다.오선영은 "난 너 때문에 가족을 잃었다. 네가 저지른 죄, 이 세상에 자백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안귀희는 "얘가 미쳤냐. 기억도 안 나는 일을 왜 자꾸 그러냐. 이미 공소 시효도 끝난 일이다"라고 대답했다.오선영은 눈을 부릅뜨고 "지금도 우리 계원들은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나 이제 혼자가 아니다. 그때 너한테 당한 사람들 다 보였다. 공식적으로 사과해라. 원스 식품한테도 불똥이 튀게 될 것. 네가 사과하지 않으면 세상에 밝히겠다"고 화를 냈다.오선영이 돌아간 뒤 안귀희는 파르르 떨었다. 그때 그 계원들이 다 모였다니 기막힐 일이었다. 안귀희는 비서를 통해 과거 계원들을 모두 조사했다.
며칠 후 오선영이 계원들을 다시 만났을때 계원들 반응이 달라져 있었다. 다 함께 안귀희에게 소송을 걸자고 으쌰으쌰 하던 사람들이 꼬리를 내렸다.이미 안귀희가 그들에게 이자까지 쳐서 곗돈을 돌려주고 남편 취직까지 제안한 것. 그들은 "알잖아, 우리 집 사정"이라고 미안해하며 "이제 당신도 그만하라. 그런 대기업을 상대로 뭘하는건 계란으로 바위치기다"라고 만류했다. 오선영은 기막혀 어쩔 줄 몰라했다.과연 오선영도 여기서 그만 소송을 멈출지, 앞으로 안귀희와의 싸움은 어떻게 되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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