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4차전 쿠웨이트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홍정호, 지동원 등 유럽파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다음달 8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경기에 나설 23인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손흥민과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크리스털팰리스의 이청용 등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들은 물론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 등 ‘아우크스부르크 삼총사’와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등 분데스리가 선수들을 대거 불렀다.
중동 원정으로 치러지는 만큼 라오스 및 레바논전에 빠졌던 ’중동파‘ 한국영(카타르SC)과 남태희(레퀴야)가 수비진의 ’터줏대감‘ 곽태휘(알 힐랄)도 함께 소환했다.
원톱 스트라이커에는 ‘포르투갈 특급’ 석현준(비토리아)이 이름을 올렸다. 섀도 스트라이커 자원으로는 지난 3월 라오스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황의조(성남)가 재승선했다.
또 강력한 왼발을 앞세워 기성용의 중앙 미드필더 파트너로 급성장한 권창훈(수원) 역시 붙박이 자원으로 인정을 받았다.
골키퍼는 에이스로 자리를 굳히는 김승규(울산)를 비롯해 지난 3일 라오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중고참‘ 골키퍼 권순태(전북)가 재발탁됐고, 최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베테랑‘ 정성룡(수원)도 석 달 만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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