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엔-뷰가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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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멜로디데이’가 강렬한 레이서로 돌아온다. 2014년 싱글 앨범 ‘어떤 안녕’으로 데뷔한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는 드라마 OST로 가장 먼저 이름을 알렸다. 멤버 여은과 예인이 멤버로 확정이 된 후 다른 멤버들을 찾는 과정에서 수많은 OST 곡을 남기며 남다른 행보를 걷게 됐다.의도치 않게 얼굴 없는 가수로 긴 시간을 보낸 그녀들은 가창력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걸그룹들 사이에서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이름을 알리기란 쉽지 않았을 터. 그러나 멜로디데이는 자신들의 짙은 색을 가지고 천천히 디스코그라피를 채워나갔다. 지난 2012년 KBS2 ‘각시탈’ OST ‘그 한마디’를 시작으로 ‘내 딸 서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주군의 태양’ ‘운명처럼 널 사랑해’ 내일도 칸타빌레‘ 등 2년간 약 15개가 넘는 작품의 OST에 참여했다. 데뷔 이래 수 많은 OST에 참여하며 뛰어난 보컬 실력을 쌓아온 멜로디데이는 음악팬들에게 차세대 주목해야 할 걸그룹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그리고 지난 8월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그 진가가 여실히 발휘됐다. 9대 가왕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의 정체가 멜로디데이의 메인 보컬 여은으로 밝혀지면서 실력파 가수로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실력을 점차 인정받기 시작한 것. 4주 만에 가면을 벗은 여은은 “엄마가 '복면가왕'을 굉장히 좋아하신다. 우리 딸 언제 나올까 하셨는데.. 엄마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가왕이 됐다”라며 눈물 젖은 소감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적시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줄곧 가창력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던 멜로디데이가 강렬한 레이서로 파격적인 컴백을 선언한 것은 의미가 남다를 터. 소속사 관계자는 “새 앨범 타이틀에는 레이서로 변신한 그녀들의 사랑을 향한 솔직한 질주 본능을 담았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멜로디데이가 지금껏 쌓아왔던 이미지에서 과감히 벗어나 신곡 ‘스피드 업(SPEED UP)’ 파격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내달 2일 새 타이틀곡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7일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데뷔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식으로 컴백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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