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신영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통일관련 수혜 종목에 투자하는 ‘신영마라톤 통일코리아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영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담당하며 상품가입은 이날부터 전국 신영증권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신영마라톤 통일코리아펀드’는 ‘통일한국의 미래에 장기투자한다’는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장기 가치투자 상품이다. 인프라구축, 내수/의료, 유통/무역 등 통일 이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의 종목을 발굴해 자산의 70% 이상을 집중하여 장기투자한다.
신영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남한과 북한의 통일시, 지역간 불균형해소를 위한 북한지역으로의 자본이동 가능성이 높고, 이 과정에서 인프라, 내수, 의료주가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금융, 환율 수혜 대형주의 장기투자 매력을 높게 내다봤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은 “10년 전 가치주와 배당주에 투자하는 신영마라톤펀드와 신영밸류고배당펀드가 처음 선보였을 당시 시장의 반응은 크지 않았지만 현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치주ㆍ배당주 펀드가 되었다”며 “신영마라톤 통일코리아펀드는 신영자산운용의 가치투자 18년 노하우를 담아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하며 장기적으로 유망한 종목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마라톤펀드와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각각 2002년과 2003년에 출시돼, 3월 7일 현재 누적수익률 403.44%, 464.85% (출처:모닝스타)를 기록 중인 국내 대표적인 가치주 배당주 펀드다.
한편 신영마라톤 통일코리아펀드는 보수의 일부를 남북협력을 위한 대북 관련 사업 및 기금 등에 기부 및 지원을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신영증권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