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미국 의회 지도자 4명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국회의사당 방문시 워싱턴이 ‘가장 좋아하는 의식’ 중 하나인 ‘악수’를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
최근 미국 로이터는 미국 의회의 처음으로 방미중인 교황 관련 주의사항을 담은 메모를 공개했다.
입수된 메모에서 존베이너 하원의장,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의 해리 리드와 낸시 펠로시 등 4명은 당원들에게 교황이 백악관의 중앙통로에 있을때 대화나 악수요청은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고 그가 계획한 일정을 존중하기 위해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미로 워싱턴에는 수많은 군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현지 시각) 미국에 도착해 5박 6일 간의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3시 50분쯤 교황 전용기편으로 워싱턴DC 인근 매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교황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두 딸, 조 바이든 부통령 부부, 미국 천주교 주교단의 영접을 받았다.
미국 대통령이 교황을 맞이하러 공항까지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