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토트넘 손흥민의 멀티골에 팀 동료이자 라이벌인 에릭 라멜라의 표정이 화제다. 손흥민이 골을 넣자 라멜라가 바로 뒤에서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머로 회자되고 있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연속으로 두골을 성공시킨 뒤 크게 환희를 지르며 다른 팀 동료와 세리머니에 여념이 없었다. 팀의 골에 기뻐할 법도 한데 라멜라는 뒤에서 무뚝뚝한 표정으로 손흥민을 바라보고 있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누리꾼들은 이를 놓지지 않고 ’라멜라 화났냐’며 유머글을 올리고 있다. 라멜라는 곧 손흥민과 함께 환호하며 팀의 승승장구를 기뻐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교체되기 전까지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이어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긴 일등공신이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카라바흐가 넣은 선제골에 의해 끌려가던 토트넘은 손흥민이 전반 28분과 30분 골을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라멜라는 골키퍼와의 1대 1 맞대결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 슛을 날렸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선덜랜드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박주호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