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KOGAS 신 윤리ㆍ청렴경영 선포식’을 갖고 새로둔 도약을 다짐했다.
가스공사 본사 및 전국 생산ㆍ지역본부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대구본사에서 열린 선포식은 기존에 추진해온 관행적,일상적인 윤리경영 정책을 초월하는 실천과 의지 표명을 위해 마련됐다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7월 취임한 이승훈 사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가스공사는 과거 일련의 임직원 부정부패로 인해 잃어버린 대국민 신뢰를 반드시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국민권익위에서 제작한 청렴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선포식에서 가스공사 임직원들은 합리성과 공공성, 투명성을 기준으로 직무를 수행하면서 내부감시자로서 부적절한 관행을 철저히 배척해 부패와 비리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 ‘Clean KOGAS’ 실현과 청렴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를 실천해나가고자 하는 서약서 서명식도 진행됐다.
행사에서 가스공사 전 임직원들은 자체 제작한 ‘청렴 비누’로 손을 씻는 의식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각오를 다지는 이벤트도 가졌다.
이승훈 사장은 “그 동안 공사의 치부에 관한 일련의 언론보도에 의해 가스공사가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며 “32년의 업력에 걸맞은 윤리ㆍ청렴의식이 동반된 내적성장을 위해 뼈를 깎는 반성의 각오를 담아 오늘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선포식 이후 실질적인 윤리ㆍ청렴경영 실현을 이어가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금품 수수관행을 근절하고 고객과 상생하는 윤리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한편, 가스공사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선포식 후 ‘2015년 한가위 쌀 나눔’ 행사에 참여, 가스공사 본사 지역인 대구 동구 인근 임대단지의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정에 임직원 개인당 10Kg씩 기증한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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