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경숙의 만행은 언제까지 이어질까.9월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64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를 찾아가 또다시 난동을 부리는 추경숙(김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날 방송에서 박봉주(이한위 분)은 추경숙과 산부인과에 갔다. 경숙은 의사에게 “임신 안 되었나요?”라며 헛된 희망에 부풀었다.그러나 그 사이 임신이 되었을 리 없었고 의사는 고개를 저었다. 밖에 있던 봉주가 들어와 의사에게 아기가 몇주 되었는지 물었다.의사는 경숙을 보더니 “아직 말씀 안 드렸어요?”라며 직접 말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때 양회장(권성덕 분)에게 전화가 오는 바람에 봉주는 의사의 말을 듣지 못했다.경숙은 병원에 다녀온 뒤 계속 우울했다. 거짓말 하는 것도 힘들었다. 봉주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임신한 여자들이 신 것을 좋아한다는 말에 자몽을 사서 들어왔다. 자몽을 본 추경숙의 억장이 무너졌다.앞서 경숙의 아들 정수는 아내 현주가 자몽을 먹고 싶다고 하자 밤 늦게 자몽을 사러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자몽을 보자 또 다시 유현주에 대한 원망이 살아난 추경숙은 유현주를 찾아가 자몽을 보여주며 옛 이야기를 꺼냈다. 경숙은 “네가 무슨 자격으로 나를 괴롭혀? 이게 누구 때문인데?”라고 했다.이어 “너 이거 보이니? 내 신랑이 임신했다고 나 먹으라고 사왔더라. 내가 이거 보고 얼마나 통곡했는지 알아?”라며 원망했다.경숙은 “내 아들 죽여놓고 내 가슴 갈갈이 찢어놓고 왜 나를 괴롭혀”라고 하며 현주를 향해 자몽을 던졌다. 자몽에 맞은 현주는 코피를 흘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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