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헤상(박세영 분)이 사월(백진희 분)의 설계도를 표절하고도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10회 방송분에서는 자신의 설계도를 표절한 혜상의 만행을 민호(박상원 분)에게 알리는 사월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월은 민호와 지혜(도지원 분)에게 “혜상이가 이번 공모에 낸 설계도는 애초에 제가 그린 거예요”라고 했고, 놀란 지혜는 “어쩜 그럴 수가 있어? 한 집에서 뻔히 들통 날 일인데”라고 했다.이어 사월은 “전 건축사 자격증도 없지만 이건 분명 제 아이디어고 아무 얘기 없이 베낀 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얼마든지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데 이해가 안 돼요”라고 했고, 민호는 “증거 있어? 믿기지가 않아서 그래”라며 혜상을 감쌌다.곧 민호는 혜상에게로 가 자초지종을 물었고, 혜상은 “그 설계도는 2년 전 스페인에서 제가 과제로 제출한 것이에요. 사월이가 건축학과에 편입하고 싶다고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강남 신도시 건축에 자기 이름을 올려달라고 억지 부리고 있어요”라고 거짓말 했다.
화가 난 민호는 곧 들어온 사월에게 “네 아이디어가 얼마나 첨가됐는지 모르겠지만 그걸로 대학을 가려는 건 욕심이야. 오만하기 짝이 없구나. 넌 앞으로도 쭉 건축사가 될 자격이 없어!”라고 나무랐다.혼자 남겨진 사월은 “왜 내 말은 아무도 안 믿어주는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후 사월을 만난 혜상은 “누구 이름으로 나가는 게 뭐 중요해. 같은 목표로 나가는 게 더 중요한 거지”라며 얄미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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