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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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조재현·문소리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이번에는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직접 연출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나홀로 휴가’(2015)는 조재현의 첫 번째 연출 데뷔작으로 로맨스와 블랙코미디를 담았다.‘나홀로 휴가’는 모범적인 가장으로 소문난 남자에게 어린 애인이 생기고, 정신없이 그녀에게 빠져들었던 남자가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고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주위를 배회하는 내용을 그린다.박혁권이 모범적인 가장 강재 역을 맡았으며 감독 조재현은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관객을 만난다.단편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된 ‘최고의 감독’은 문소리가 연출과 배우를 맡았다. ‘여배우는 오늘도’, ‘여배우‘ 등을 연출했던 문소리가 또 한 번 감독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최고의 감독’은 과거 함께 작업했던 감독의 장례식장을 찾은 배우 배우 소리가 한산한 장례식장에는 감독의 아내와 어린 아들, 고인의 영화에 소리와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정락뿐이던 장례식장에서 정락은 오랜만이라며 소리를 붙잡고, 뒤이어 조문을 온 신인배우 서영도 자리에 합류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 내용을 담은 작품. 역시 GV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정됐으나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으로 참석을 취소한 윤은혜의 작품도 있다.윤은혜가 연출한 ‘레드아이’는 단편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됐다. ‘레드아이’는 단편 ‘뜨개질’로 부산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초청된 적 있는 배우 윤은혜의 또 다른 단편으로 맞벌이 부부가 출근한 동안 갓난아이를 돌보는 도우미 아줌마가 CCTV로 종일 감시당하는 기분을 느끼며 우울증이 깊어지는 모습을 그렸다.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월드 프리미어 94편(장편 70편, 단편 2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장편 24편, 단편 3편), 뉴 커런츠 부문 12편 등을 선보이며 개막작은 ‘주바안’(인도, 모제즈싱)이 폐막작은 ‘산이 울다’(중국, 래리양)가 선정됐다.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부터 10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부산 일대 극장에서 열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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