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달성경찰서(서장 양원근)가 지난 10일 뇌졸중 및 신부전증으로 입원중인 탈북민 A(84) 씨을 찾아 병원비를 지원했다.

달성서는 A 씨가 탈북민 1세대로 지난 1953년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 활동 중 자유를 찾아 귀순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정착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버섯을 재배하며 생활했으나 최근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수술한 후 지병인 신부전증 등으로 지속적인 혈액투석을 해야 하는 등 생활고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달성서는 이 사실을 최근에 전해듣고 보안협력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 달성군 및 의료보험공단을 상대로 긴급구호금 및 의료보험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 관계기관에서 검토 중에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