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청와대와 교육부 등 당정청이 최근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의견을 모아 이를 추석 전에 발표키로 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9일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는 지난 8일 청와대와 교육부가 최근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추석 전 이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에 따라 2017년부터 중고교 역사 교과서가 국정으로 배포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안의 추진을 시사함에 따라 교육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일고 있다. 8일 서울, 경기 등 10개 시도 교육감은 공동으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서울대 역사 관련 교수 34명과 초중고교 역사 교사 2000여 명이 국정화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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