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 고정직불금의 지급단가를 1ha당 평균 9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진흥지역 안은 97만187원/ha로 2013년보다 12만60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72만7640원/ha로 전년보다 4만7538원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쌀 직불금 지급대상 77만여 농가는 올해 평균 100만원의 쌀 고정직불금을 받을 전망이다.

쌀 고정직불금 인상은 최근 농업소득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조치이며, 향후 100만원까지 인상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 예산은 연간 8500억원 가량이 지원될 전망이다.

쌀 고정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6월 15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사무소 또는 거주지 주소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 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서와 쌀ㆍ밭ㆍ조건불리 직불금 신청서를 하나로 통합해 농번기에 농업인이 직불금 신청을 여러 번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직불금 집행ㆍ관리를 체계화해 행정효율화를 도모하고 부당수령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