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온실가스 대응 협의체 회의 개최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7일 부산에서 ‘온실가스 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고 국제 온실가스 규제에 대한 국내 해운선사의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선협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우석 선박안전기술공단 연구원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을, 이동헌 SK해운 과장은 ‘벌크선 및 탱커선의 저속운전 사례’를 발표해 SK해운 선박의 에너지 절감 노하우를 국내 선사와 공유했다.
또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선사 및 항공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연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협 관계자는 “그 동안은 국내 대형선사 위주로 온실가스에 관련한 이슈들을 논의했지만 앞으로는 중소선사도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해 국내해운의 에너지효율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온실가스 대응 협의체’는 선박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연비향상을 위한 선박 에너지효율 기술들을 국내 선사끼리 공유하고, 국제 온실가스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해 7월 발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