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여군 특집 멤버들이 신체검사를 받았다. 30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논산 훈련소로 입소를 하게 되는 여군 특집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신체검사였다. 체중과 신장이 모두 적나라하게 공개되는 이 순서에 특히 여배우들이 공포에 떨고 있었다. 체지방 결과까지 공개된다는 말에 가장 먼저 웃음을 터트린 것은 김현숙이었다. “왜 웃습니까” 라는 교관의 싸늘한 말에 김현숙과 여군 멤버들은 입술을 꽉 깨물고 간신히 웃음을 참아 넘길 수 있었다. 한채아와 신소율이 포털 사이트에 기재된 신장, 몸무게가 거짓이라고 미리 밝히며 “여배우가 50 넘으면 이상하게 생각한다” 라고 하소연한 것에 이어 김현숙은 지금까지 포털 사이트에 체중 공개만큼은 목숨 걸고 막아왔다며 몸무게가 자신의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현숙은 이날 방송에서 두 번 연속 체중게 위에 올라가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하필이면 슈퍼모델 뺨칠 정도로 늘씬한 전미라와 제시 뒤의 순서라 일차 굴욕에 민망해 하는 김현숙이었다. 이때 김현숙은 신장 161cm에 체중 59kg이라는 결과를 받게 돼 어리둥절해 했다. 오늘 아침에도 소고기 국밥을 한 그릇 든든하게 먹고 온 그녀였다. 자리로 돌아온 김현숙은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거둘 수 없었다. 최근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긴 했짐나 “내가 나를 아는데 이건 말이 안된다” 라며 의혹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김현숙은 양심을 거스를 수 없다는 듯 손을 들고 간호장교에게 재검을 요청했다. 이로 인해 동료들까지 2차 웃음 바이러스에 감염돼 일동 얼차려 위기를 위발하기도 했다. 결국 재검을 받게 된 김현숙은 무려 10kg 증가한 69kg이라는 진짜 몸무게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원동기서에 입술 마크를 남긴 제시의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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