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6일 수원시 화성박물관에서 동주민복지협의체 4차 리더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동주민복지협의체 리더 양성교육’은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지난달 27일부터 9월16까지 주1회 4주(8강의) 동안 실시됐다. 우리 동네 이웃들을 보살피는 방법, 우리지역에서 이용 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되짚어보는 시간까지 강의 및 토의식 교육과, 우수 지자체 1박2일 벤치마킹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지난 2012년 10월 사회복지종사자‧ 통장‧사업(자원)가등 분야별 위원을 모집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동주민복지협의체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전국 지자체에 수원시동주민복지협의체와 같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이 의무화 되었고, 이제 막 동 단위 협의체를 구성하려는 타 지자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이웃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복지예산이나 후원물품 지급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사람이 하는 일이다. 그래서 사람이 귀하고 사람이 사람을 살피고 돕는 공동체 의식이 귀하다. 여러분은 수원시의 희망이며, 자랑이다.”라고 격려하며 리더교육 수료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수료증과 축하인사를 전하였다.

동주민복지협의체 리더교육은 우리 동네 복지리더가 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위원 61명이 모집되어 매 교육시마다 90%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하여 55명이 교육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은 대학교 졸업식을 방불케 하는 각 동의 동장, 담당공무원들의 꽃다발 행렬이 이어져 모두가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수원시 동주민복지협의체는 지난 7월말 기준 14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615명의 위원들이, 629명의 위기 가구를 발굴해 3865만여원 상당의 자원 850건을 연계했고, 1억4477만여원 상당의 자원 245건을 발굴해 3556가구에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