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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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민준(이종혁 분)과 레나(김성령 분)가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49회 방송분에서는 레나의 속사정을 모두 알게 된 민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준은 도신(조한철 분)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가 레나의 어린 시절 비밀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추가로 희라(김미숙 분)가 레나의 뒤를 캐 이혼시키려고 했던 사실까지 알게 됐다. 또 민준은 기자가 전화를 걸어 “조금 있으면 레나정 씨 기자회견 하는데 인터뷰 좀 해주세요. 어머님이 레나정 씨 일로 특종 줄게 있다고 하셨어요”라고 하자 “이제야 알겠어. 당신이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라고 하며 레나를 만나러 갔다. 레나의 기자회견을 지켜보던 민준은 따로 레나를 만나 “강이솔이 당신 딸이지. 두 사람 맺어주기 위해 우리가 헤어지자, 그게 당신 진짜 이혼사유지?”라고 물었고, 레나는 “당신한테 솔직하지 못해서 미안해요”라고 했다.

이어 레나는 “내 엄마 과거가 탄로 나면 모두가 다쳐요. 당신도, 당신 가족도, 내 딸까지. 구 사람들 앞길 막을 순 없어요. 이젠 희망이도 없으니 우리가 헤어져야 해요”라고 하며, “당신을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냥 악몽이었다고 생각해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레나는 민준에게 “이제 당신 자리로 돌아가요. 다음번에 나 같은 여자 말고 정말 좋은 가정에서 제대로 사랑받으면서 곱게 자란 여자 만나서 행복해져요. 당신을 그럴 자격 있으니까. 고마웠어요. 그리고 미안해요”라고 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이에 민준은 레나를 잡으며 “안 되겠어? 정말 안 되는 거야?”라고 물었지만, 레나는 민준의 손을 뿌리치며 “이게 내가 가야 할 길이에요. 사람답게 살게 해줘요”라고 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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