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해양경찰청은 7일 인천 본청에서 전국 4개 지방청장, 16개 해양경찰서장 및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휘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발전기반 마련’이라는 주제로 올해 정부 주요정책 환경을 일선 지휘관들과 공유하고, 국정철학을 선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정부기관 최초로 창조기법인 트리즈(TRIZ)를 도입해 ‘정부 3.0’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정개혁 과제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트리즈 특강(강사 이경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포스코 등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역량 확보’라는 주제로 2014년 3대 역점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3대 역점정책은 ▷해양사고 30% 줄이기 ▷해양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대응시간 10% 단축, 구조율 98%이상 달성) ▷고질적 기업형 불법조업 근절 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정책으로 선박사고는 37%, 연안사고는 45% 감축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금년에는 이를 발전시켜 예방, 대응, 법질서 등 총체적인 관점에서 해양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민이 안심하는 깨끗한 바다 조성’이라는 주제로 최근 발생했던 여수ㆍ부산 해양오염사고를 재구성해 참석자 모두가 개선방안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양오염방제 총괄기관으로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방제정과 장비 추가 도입 ▷ 부산 해양오염 사고 시 파공부위를 신속하게 봉쇄하는데 큰 역할을 한 특수구조단 역량강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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