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의 하버드대학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명망있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의 서울대학교는 전체 순위에서 26위에 올랐다.
영국의 고등교육시장 전문 잡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선정한 올해 ‘명망있는 대학’ 순위에서 하버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전했다.
하버드대는 총점 100점을 맞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과 스탠포드대학은 각각 90.4점과 74.9점을 얻어 2위와 3위를 차지해 상위 1, 2, 3위를 모두 미국 대학이 휩쓸었다.
4위와 5위는 영국의 케임브리지대(74.3)와 옥스포드대(67.8)였으며 6위는 캘리포니아 버클리대(63.1)가 차지했다.
이밖에 10위권엔 프린스턴대(35.7)와 예일대(30.9), 캘리포니아 공과대학(29.2), 캘리포니아 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28.8)가 순서대로 자리해 미국 소재 대학들이 10곳 중 8곳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시아 소재 대학 중에선 일본의 도쿄대가 27.7점을 받아 1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서울대학교는 10.9점으로 2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54위에, 연세대가 90위에 자리했다.
필 베티 THE 편집장은 “평판은 가장 최고의 요소이며 이는 학생들이 어느 학교를 가길 원하는지를 결정하는데 사용된다”고 말했다.
THE는 지난 10년 간 대학 순위를 매겨왔다. 설문은 이 분야에서 평균 18년간 일한 학계 인사들 1만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