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레나(김성령 분)의 몰락이 시작됐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45회 방송분에서는 도신(조한철 분)을 죽이고 시상식장으로 온 레나의 모습이 그려졌다.레나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이솔(이성경 분)에게 “넌 내가 밉지 않니? 성공 위해 자식까지 버리고 발버둥 쳤는데 이런 내가 추하지?”라고 물었고, 이솔은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 선생님은 절 낳아주신 엄마니까 밉지 않다”라고 말했다. 시상식 말미에 레나는 MC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고, 눈부신 자태로 등장해 수상 소감으로 여왕의 꽃으로 불리는 빅토리아 연꽃에 대해 이야기하며 “홀로 피었다가 가장 아름다울 때 물 속으로 가라앉는 그 꽃처럼 저는 오늘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했다.사람들이 모두 놀라자 레나는 “그리고 그 자리는 제 프로를 함께 진행했던 강이솔 씨에게 넘기겠습니다. 가능성이 많은 친구입니다. 앞으로 저 대신 강이솔 씨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한 후 이솔을 안아줘 엇갈리는 모녀의 운명을 보여줬다.
시상식이 끝나고 자취를 감춘 레나는 자수를 하러 경찰서까지 갔지만 “내가 돌아가면 모두가 다쳐”라고 한 후 이번엔 한강으로 가 “내가 안고 가야 모든 게 끝나. 내 과거도, 내 현재도”라며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뱃속에 있는 아기가 태동을 하자 오열하던 레나는, 결국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라고 폭탄 발언을 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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