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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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 = 전미용 기자] 천호진이 사과했다.8월 9일 저녁 KBS2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연출 지병현)에서는 진심으로 자신의 악행을 뉘우치는 장태수(천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장태수(천호진)는 경제인협회 회장 수락 연설 도중 과거 자신의 친구였던 김상준(김정학)의 얘기를 꺼냈다.장태수(천호진)는 "저에게는 친구가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도와준 친구"라며 "현 베스트글로벌의 전신인 태호그룹의 사장이었다. 김상준. 그게 그 친구의 이름이다. 답답하리만큼 사람을 잘 믿고 정직한 친구였다. 그 친구의 회사가 내 회사라 생각각하며 참 열심히 뛰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제가 그 친구의 전 재산을 훔쳤다"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런 장태수(천호진)의 갑작스런 고백에 모두 충격에 휩싸였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한선희(최명길)와 가족들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장태수(천호진)는 한선희(최명길)에게 연락했고, 이 둘은 김상준(김정학)이 잠들어 있는 곳에서 만났다.장태수(천호진)는 한선희(최명길)에게 "어쩌면 상준이 저 때문에 죽었을 수도 있다"며 "모든 게 제 욕심 때문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고개를 숙여 진심으로 사죄했다. 이에 한선희(최명길)는 "그때 그만 두시죠. 지완이도 아버지도 태수 씨 아버지처럼, 아들처럼 믿으면서 우리 살 수 있었잖아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그러자 장태수(천호진)는 다시 한 번 잘못했다며 용서를 구했고, 한선희(최명길)는 "상준씨라면 이미 태수씨 용서했을 것이다. 이제 태수씨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사죄하는 장태수(천호진)를 용서했다. 한편 이날, 강영주(경수진)는 김지완(이준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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