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심야식당'
사진 : SBS '심야식당'
사진 : SBS '심야식당'
사진 : SBS '심야식당'

[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심야식당' 손님들이 치킨파티를 했다.9일 방송된 SBS '심야식당' (연출 황인뢰, 극본 최대웅, 홍윤희) 11화는 '양념치킨 볶음밥'편으로 꾸며져 소속가수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열혈 매니저 광조(조재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광조는 심야식당에 들러 "저 치킨좀 드실래요?"라며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을 내놓았다. 이에 마스터(김승우)는 "식당 주인에게 음식을 권하는 사람은 그가 처음이었다"라며 난감함을 표했다.이어 광조는 "그거 다 가져가셔도 된다. 거진 새거거든요"라고 재료에 쓸 것을 권했고, 마스터는 쓰던 음식재료를 손님들에게 내놓는다는 것에 대해 꺼려했다. 하지만 다른 단골 손님들은 즐거워하며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말했고, 광조는 다 가져가라고 하면서도 "저는 양념만 좀..."이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이에 마스터는 그를 위해 양념 치킨 볶음밥을 내놓았다. 치킨살은 조금만 넣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내달라는 것이 그의 주문. 그는 마스터가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고 매일같이 들러 치킨을 선물했다.

광조는 유명 가수 '최승빈'의 매니저를 맡고 있었고, 치킨은 소위 '조공'이라는 명목으로 팬들이 보내 준것. 그는 그 중에서 새것만 골라 매번 심야식당에 가져왔던 것이었다.때문에 그가 심야식당에 오는 날은 손님들이 치킨 파티를 했다. 특히 치킨을 먹다가도 그에게 최승빈의 전화가 걸려오자 여자 단골 손님들은 통화해보고 싶다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광조는 방송국에 치킨을 돌리러 갔다가 다른 연예인을 만났고, 그 연예인이 "저 형은 아직도 저러고 다니냐. 내 앞길좀 그만 막지"라는 소리를 우연히 듣게 되어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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