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샘이 대구ㆍ경북권에 국내 최대 규모 플래그숍을 개장함으로써 영남지역 고객층 다지기에 본격 나선다.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국내 최대 프리미엄 종합 홈 인테리어 유통매장’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을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ㆍ경북지역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대구범어점은 연면적 약 9200m²(2800평)로 한샘이 운영하는 7개 플래그숍 중 최대 규모다. 기존 한샘의 플래그숍이 5~8개층으로 구분 지어진 것과 달리 한 층에 넓게 펼쳐놓은 형태로 배치한 것이 이번에 개장한 대구범어점의 특징이다.
가구관의 경우 한샘이 지난 40여년간 연구한 한국인의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13개의 ‘라이프스타일 패키지’, ‘73개의 콘셉트룸’ 등을 통해 다양하게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활용품관 역시 약 1890m²(570평)로 7개 한샘 플래그숍 중 최대 규모다. 생활용품관에서는 수납, 키친, 패브릭, 조명, 데코, 소가구에 이르기까지 인테리어에 필요한 2500여종의 생활용품을 전시한다.
한샘 플래그샵 대구 범어점에서는 가정용 가구는 물론, 부엌가구와 욕실, 건자재까지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다.
키친&바스(Kitchen&Bath)관에는 프리미엄 부엌 가구 ‘키친바흐 (KitchenBach)’ 7개 플랜을 비롯해 총 14개 플랜이 전시되어 있고, 한샘 바스(Bath)도 4개 모델이 전시되어 있다.
한샘 플래그숍에서는 커튼, 블라인드, 러그, 쿠션 등 패브릭을 기성 제품 외에도 전문 디자이너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소재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맞춤 패브릭관’을 운영한다. 특히 대구범어점 맞춤 패브릭관은 기존 플래그샵 내 맞춤 패브릭관의 2배 규모인 330m²(100여평)로 국내 최대 규모다.
매장 내에는 가구와 생활용품 전시는 물론 카페, 수유실, 키즈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강화했다.
대구범어점 내 ‘샘카페(SSem Café)’는 100여석, 약 260m²(80평)으로 목동점 대비 약 2배 규모로 조성됐고,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키즈룸, 수유실 등도 마련됐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이케아로 대표되는 글로벌 가구ㆍ인테리어 기업의 등장과 국내 대형 유통들의 인테리어 사업확장, 건자재기업의 가구시장 확대 등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라며 “업계 선두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인테리어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플래그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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