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은 공익 및 공공성이 강한 사업이다. KB손해보험이 수년간 이어오고 있는 희망나누기 프로젝트 사업은 사회공헌활동의 대표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KB손보는 최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다문화 가정어린이 50명을 초청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학캠프 프로그램인 ‘KB희망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신인 LIG손보를 KB손보로 사명을 변경한 후 첫 진행하는 희망드림캠프이기도 하다.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적 안정도모와 학습능력응 향상시켜주가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돼 온 대표적인 희망전도 프로젝트 사업이다.

교육일정을 단순화해 아동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제활동 미니 체험’을 비롯해 ‘금융 보드게임’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 특히 ‘시장 체험’ 활동에는 인근 대형마트를 직접 방문하고, 미리 작성한 구매 계획에 맞춰 물품을 구매한 후 그 결과를 비교 평가함으로서 ‘계획적 소비’를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대학생 봉사자는 “희망드림캠프의 의미처럼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에서 멋지게 성장해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5년에 시작된 ‘희망의 집짓기’ 사업 역시 10년간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전북 진안에서 첫 삽을 뜨며 희망의 집 1호를 완료한 후 이달 강원도 인제에 32번째 희망의 집<사진>을 완공했다. KB희망나눔기금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매년 3~4채 가량을 짓고 있다. 각종 상해와 질병치료 의료비는 물론 만기 시 환급금을 지급해 학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보험상품도 무료 가입시켜주는 한편 통학 거리가 먼 아이들을 위해 자전거를 제공하기도 했다.

KB손보 관계자는 ”기업은 단순히 경제적 이익 추구만이 아닌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희망을 나누겠다는 기업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