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이해우가 송하윤에게 폭탄발언을 했다.28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인호(이해우)와 깨끗하게 정리하려는 영희(송하윤)와 그런 영희를 붙잡는 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인호는 영희가 자신의 부모님에게 졌던 빚을 갚았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랬다. 인호 아버지가 대주었던 병원비를 영희가 모두 갚고 간 것. 이에 인호의 동생은 “마음 정리 다 했나 보다. 그렇지 않으면 그 형편에 무리해서 다 갚을 리가 있겠나”라며 인호의 속도 모르는 말들을 했다.이에 인호는 영희를 찾아갔는데 영희도 마침 “할 얘기가 있다”며 따라 나섰다. 뜻밖에도 영희는 인호에게 상자 하나를 건넸는데 거기에는 그동안 둘만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담겨 있었다. 영희는 “오빠가 그동안 나한테 준 물건들이에요. 그냥 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아무래도 오빠한테 돌려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그러자 인호는 “정말 미안하면 나한테도 기회를 줘야 하는 거잖아”라며 영희를 붙잡았다. “네가 박동수 씨를 선택했을 때, 그 때 나 네 옆에 없었어. 그거 공평한 선택 아니잖아. 나한테도 기회를 줘”라는 것.인호는 “죽을 때까지 내 옆에 있겠다고, 내 옆에서 같이 늙어갈 거라고 약속했잖아”라며 매달렸고 영희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지만 우린 이미 오래 전에 어긋난 인연이에요.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호는 “아니, 늦지 않았어. 얼마든지 돌아갈 수 있어”며 확고했다.이에 영희는 “늦었어요. 난 이미 결혼할 사람이 있다는 거 알잖아요”라고 말했는데 인호는 “결혼하지 마. 난 네가 필요해”라며 폭탄발언을 하고 말았다. 이에 영희의 놀란 표정이 이어졌고 동수(김민수)까지 얽히고설킨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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