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영화 ‘컨저링’에 나오는 공포 인형 ‘애나벨’과 동명의 영화가 관심을 모으고있다.

컨저링은 지난 2013년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로 개봉 첫 주 41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개봉 8주차에 1억 3500만 달러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대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사진=영화스틸컷
사진=영화스틸컷

‘애나벨’은 선물 받은 인형에 얽힌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게 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로 ‘컨저링’의 1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spin-off)다. 미국에서 잔인하거나, 성적인 묘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공포가 너무 무서워 R등급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컨저링 인형 애나벨은 초자연현상전문가 워렌 부부가 컨저링 사건 전에 의뢰 받은 기이한 사건의 주인공으로 이전 ‘컨저링’의 오프닝을 장식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영화 중간에 워렌 부부의 딸 앞에 나타나 최강 공포를 선사했다.

외출 후 돌아오면 손발의 위치가 달라져 있고 스스로 움직인 듯 원래 놓여있던 자리가 아닌 곳에 가 있거나 이상한 메시지가 적힌 종이가 발견되는 등 기이한 현상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