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발로뛰는 의정활동 호평…복합개발등 경제기반 재생도 고려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게 도시재생의 주요 목적이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단기적 대안이 아닌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나가고 갈등 해소와 소통을 통한 협의 조정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다”

28일 김미경(새정치민주연합ㆍ은평2)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분야 자체가 남성의 영역으로 생각하겠지만 여성의 공감ㆍ소통능력이 남성보다 뛰어나다”며 “서울의 도시개발과 계획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꼼꼼하고 세심한 여성에게 맞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발로 뛰는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이 많았다. 김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동남권유통단지 조성사업 현장, 한양도성 성곽길 등 총 14군데의 현장을 다녔다. 특히 잠실의 제2롯데월드 공사와 싱크홀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심한 불안감을 느낄 때도 공사현장을 수 차례 방문했다. 김 의원은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 뿐만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불안 요소 해소 및 안전대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며 “제2롯데월드몰ㆍ타워 안전관리위원회에 시민대표 참여를 강조함으로써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은평구다. 은평구는 개발과 도시재생이 함께 어울려진 곳이라고 소개했다. 도시재생의 롤모델로 신사동에 위치한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인 산새마을을 꼽았다. 산새마을은 주민들을 쫓아내는 재개발 방식이 아닌 지자체와 주민이 합심해 마을을 보수ㆍ수리ㆍ증축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김 의원은 “쓰레기장을 마을 공동 텃밭으로 만들고 공동주차장과 마을회관 신축 등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마을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변화됐다”고 말했다. 산새마을은 대한민국 경관대상 특별상과 서울시 2년 연속 마을공동체 활성화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수색역 역세권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개발잠재력에 비춰 그 동안 너무 오랫 동안 정체된 곳이라며 수색역세권을 서울 서북부 지역의 명실상부한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이 도시계획위원장을 맡은 것도 수색역세권 개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복합개발 등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 의원은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부문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인력 육성과 함께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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