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YP엔터테인먼트[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선예와 소희가 떠나고 선미가 다시 돌아왔다. 3년 만에 컴백을 선언한 원더걸스는 4인조 밴드로 변신하며 제 2의 전성기를 준비 중이다. 24일 자정 예은의 피아노 연주 영상이 담긴 티저를 끝으로 ‘4인조 밴드’ 원더걸스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선미는 베이스, 유빈은 드럼, 혜림은 기타, 예은은 피아노를 맡았다. 원더걸스가 밴드로 컴백을 선언했을 때,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았다. 티저 공개 하루 전, 프로듀서 박진영이 트위터를 통해 멤버들이 직접 연주해 녹음했다는 사실을 알렸을 때도 여전히 우려가 컸다. 악기 연주라는 게 하루 이틀 연습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기에 ‘핸드싱크’를 예상했었다. 21일 선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부터 우려는 기대로 변했다. 세트장에서 악기만을 연주하는 원더걸스 멤버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섹시했고 아름다웠다. 특히 베이스를 담당한 선미를 향한 극찬이 이어졌다. 그간 다수의 자작곡과 솔로 앨범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예은의 실력은 두말 할 필요도 없는 상황. 유빈과 혜림이 티저에서 보여준 악기 연주 실력 역시 ‘보여주기식’ 밴드가 아님이 분명해졌다.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멤버 탈퇴와 합류, 미국 진출 등을 거치며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린 셈이었다. 선예, 유빈, 예은, 소희, 선미 5인의 멤버가 ‘소 핫(So Hot)’으로 복고 열풍을 불러오며 전성기를 맞았으나 미국 진출로 맞은 국내 공백기와 선예의 결혼으로 인한 잠정적 활동 중단으로 이대로 해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원더걸스는 3년의 공백기 동안, 제 2의 전성기를 불러올 준비를 했다. 실력을 다져 원더걸스가 가졌던 이미지를 깨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티저 공개만으로도 콘셉트 변신의 우려를 날려버린 원더걸스, 어떤 음악과 무대로 또 한 번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원더걸스는 8월 3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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