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심야식당' 김승우가 서우에게 아름다움을 느꼈다.8일 방송된 SBS '심야식당' (연출 황인뢰, 극본 최대웅, 홍윤희) 12화는 '피자두'편으로 꾸며져 뱀파이어로 의심받는 미모의 여의사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심야식당은 갑자기 정전을 맞았고, 이때 마침 여의사 효진(서우)이 심야식당을 방문해 피자두와 맥주를 시켰다.특히 효진은 첫 등장부터 검은 옷에 창백한 표정으로 마스터(김승우)를 놀라게 만들었으며, 정전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태연하게 피자두를 먹어 더욱더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이후 마스터는 심야식당 손님들로부터 그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됐다. 효진이 두번이나 결혼하려고 했는데, 그 상대 남자 두 명모두 불의의 사고를 당해 죽었다는 것. 때문에 그를 뱀파이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그에 대한 소문이었다.
이후 효진은 심야식당을 방문해 다시 피자두와 맥주를 시켰다. 하지만 맥주와 피자두를 남겨놓고 그는 심야식당 정원에서 달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그 모습을 본 마스터는 효진을 보며 "슬픈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말하며 그에게 다가갔다. 이에 효진은 마스터에게 "저는 어쩌면 저는 영원히 해를 볼 수 없는 달의 운명을 타고난지도 몰라요"라며 자신의 운명을 비관했고, 마스터는 "하지만 언젠가는 달도 해를 품을 수 있잖아요"라며 위로했다. 하지만 효진의 세번째 남자 역시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고, 그는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다.이후 한 해가 지나고 다시 피자두의 계절이 돌아왔을때, 효진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효진은 "그동안 밤이 긴 나라에 있었다"며 "가장 힘든게 뭔지 아세요? 영원히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의 죽음을 계속 지켜봐야하는거"라며 모든 사실을 털어놓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