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인분교수/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인분교수/ 사진:SBS

[헤럴드 리뷰스타 = 김수형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의 행적이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대학교 제자를 수년간에 걸쳐 집단 폭행하고 인분을 먹여온 이른바 '인분교수' 사건이 전파를 탔다.수년간 고통을 당했던 인분교수 사건 피해자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과정에 대해 밝힌 것.가장 먼저 인분교수는 대체 왜 제자에게 이런 몹쓸 짓을 했을까, 그리고 가해자 제자들은 어떻게 교수가 시킨다고 이런 악행에 서슴없이 가담했을까. 물론 가장 의문이었던 것은 폭행을 당한 피해자 제자가 한 달도 아닌 3년 동안 그 혹독한 악행을 견뎠을까 하는 점이다.교수가 제자에게 한 짓이라곤 도저히 믿을 수 없기 때문.'인분 교수'인 장모교수는 피해자에게 전기충격까지 가하면서"전기충격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 오줌까지 싼다. 그걸 할까말까 생각중이다"라고 피해자를 협박했다.

이에 피해 학생은 "난 정말 죽을 수도 있었다"며 자신의 엉망이 된 몰골을 보였다. 그는 "조금만 늦었으면 다리와 귀를 자를 뻔 할 정도로 신체가 훼손됐다. 개죽음 당할 것 같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피해자는 교수에게 24시간 감시를 당하며 폭행 당한 흔적으로 귀에 연골이 녹아내렸고, 허벅지 피부도 괴사됐다. 피해자의 몸 상태는 제작진을 경악케 했다. 수년간 인분교수에게 폭행을 당했던 피해자 강 씨는 탈출 후 친구에게 "거기서 몇 년 동안 갇혀 살았어. 모든 게 무서웠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친구는 "이렇게 될 때까지 왜 이렇게 가만히 있냐"고 말하자 인분교수 피해자 강씨는 "노예니까 노예가 돼버렸어. 난 노예야"라고 말한 뒤 울음을 터트렸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이제 나는 꿈을 잃었다”며 절규하는 모습이 비춰져 이 시대 청년들의 암울한 현주소인 것같아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한 전문가는 "비닐을 씌우고 숨도 못 쉬게 가스를 주입하는 것은 살인행위와 같다"며 그들이 인분교수의 말을 무조건 따를 수밖에 없었던 것은 자신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생각한 까닭이라고 밝혔다. 교수를 시켜준다는 인분교수의 감언이설에 속아 충성 경쟁을 했다는 것도 주변인들의 증언이다.이후 피해자 친구는인터뷰에서 "며칠 동안 (저와 인분교수 피해자 강 씨가 아르바이트 했던 곳으로) 직원이 찾아 왔다. 와서 우울증이 심하고 불쌍한 아인데 안 왔냐고 묻더라. 저희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하면서 넘어갔다. 납치라도 하면 큰일 나는 상황이니깐"이라고 밝혀 피해자들이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던 이유가 분명 있었음을 드러냈다.이런 논란에도 불구, 피해자 강씨는 인분교수를 찾아가 면회를 했지만, 끝까지 인분교수는 그간의 가혹 행위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아 지켜보는 이들을 분노케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부모가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가슴이 무너져내릴까","똑같이 당했으면 좋겠다 편안히 콩밥먹는 것도 아까워","피해자들의 남은 인생은 어떻게 하냐, 빨리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회복되어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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