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7일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사업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사업 영업적자 축소와 리테일 사업부의 선전으로 매출액은 작년 4분기 2조원,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특히, 태양광 사업은 한화큐셀 자회사간의 재고상품 가격 조정으로 작년 12월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 1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영업적자는 70억원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올해 태양광 설치 수주타겟을 300~500메가 와트로 제시했는데 이는 작년 수주량이 140메가 와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큰폭의 상승”이라며 “올해 태양광 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상승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은 연초 들어 상승한 반면, 한화케미칼의 핵심 제품인 모듈 가격은 동일 기간 오히려 하락한 점은 우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