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1980선에 근접했다. NAVER는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며 POSCO를 제치고 시총 5위 자리에 올라섰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66포인트(0.39%) 오른 1978.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33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6억원, 58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423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40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1%대 상승폭을 보인 가운데 증권, 유통업, 운수창고, 운송장비, 보험,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화학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 철강금속, 통신업, 비금속광물, 은행, 전기전자, 기계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07% 내린 134만1000원으로 마감했고 현대모비스(-1.12%), POSCO(-0.52%), 신한지주(-1.66%) 등도 내렸다. 반면 현대차(2.96%), SK하이닉스(0.64%),한국전력(0.53%), 기아차(2.20%) 등은 올랐다.
NAVER는 이날만 4.21% 오른 79만2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다. 이로써 POSCO를 제치고 시총 5위 자리에 올라섰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86포인트(0.16%) 내린 528.37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업종이 3%대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반도체,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음식료, 담배, 건설,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업종이 약세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오이솔루션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CJ오쇼핑도 2.45% 상승했다. 동서와 파라다이스 등도 소폭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로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4원 오른 1068.8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