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광주)기자]광주시 탄벌동 조병애(52세)씨와 동갑내기 친구 김광임씨는 지난 17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광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병애 씨는 자녀(임미정, 26세, 공기업 재직)가 학창시절 광주시민장학회의 장학금 수혜에 힘입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자녀의 첫 월급을 기탁했다.
또한 김광임씨는 친구의 아름다운 뜻에 동참하고자 기탁금을 마련했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아름다운 기탁은 광주시민들의 귀감이 될 것이며, 이러한 수범 사례가 계속 이어져 우리시의 장학 사업에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2015년 총128명의 장학생에게 2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1999년부터 현재까지 1543명에게 21억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