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전신주에 지저분하게 설치된 각종 공중선을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과다하게 난립된 불량 공중선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전주의 전복,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강동구는 이에 따라 불량 공중선을 매년 단계적으로 우선정비구역을 지정해 정비하기로 했다. 올해는 천호동 십자성마을 주변을 우선정비구역으로 선정, SKT, C&M 등 6개 통신사업체가 참여해 공중선을 정비한다.
강동구는 지난해 암사동 453번지를 우선정비구역으로 선정하고 전주 146본, 통신주 55본, 정비거리 2만2448m, 함체 127개소, 인입선 1727개소를 정비했다.
공중선 정비는 ▷전주 및 통신주 보강 조치 ▷끊어지거나 늘어진 통신선 철거 ▷복잡한 전력선 및 통신선 정리 ▷건물로 이어지는 통신선(인입선) 정리 등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9월까지 우선정비구역에 대한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우선정비구역으로 선정된 지역 외에도 불량 공중선 정비가 필요한 경우 공중선민원콜센타(1588-2498)로 신고하면, 각 통신사업체로부터 공중선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