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제9호 태풍 ‘찬홈’이 큰 피해를 남긴 가운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제11호 태풍 ‘낭카’가 북상 중이다. ‘낭카’는 ‘찬홈’보다는 세력이 약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은 또 다시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되었다.

어떤 일을 막론하고 도가 지나치면 해가 되기 마련. 긴긴 가뭄으로 단비를 염원하던 것이 큰 비가 되어 돌아오니 되려 재해가 되듯이 말이다.

우리 신체, 특히 얼굴도 마찬가지다. 특정한 신체부위가 크면 다소 정상적인 이미지로 보이지 않고, 사춘기시절 놀림감이 되기 일쑤이다. 더욱이 그러한 부위가 바로 코이다. 코는 숨을 쉬는 호흡기관임과 동시에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짓게 하는 부위이다.

최근 강남에 위치한 성형외과에서 2030세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성형 부위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코성형’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53.2%으로 절반 이상 차지했다.

이처럼 코는 남성미를 상징하는 부위이자 대다수가 오똑하고 매끈한 코를 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남성들의 경우에는 매부리코, 휜코 등의 코 유형이 많이 나타나며, 이는 선천적인 요인보다 후천적인 요인으로 성장과정에서 코 모양이 변형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여성의 경우에는 낮은코, 복코 등의 코유형이 많고 이를 개선하고자 콧대를 높이거나 콧볼축소 수술을 한다. 이중에서도 복코수술은 동양인의 특성상 코의 날개 연골이 과도하게 발달되어 옆으로 퍼져 벌어진 경우, 코끝 연부조직의 피하지방이 두꺼운 경우에 해당하는 코수술이다.

한편 MVP성형외과 서효석 대표원장은 “복코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을 상담해보면, 대부분 고집스럽거나 답답해 보인다는 이유로 복코교정을 선택한다. 하지만, 환자마다 코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코의 폭과 피부의 두께 등을 고려하여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복코성형은 콧구멍의 대칭성이 강조된 콧볼축소술과 콧대성형을 함께 병행해주면 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