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씨티는 유로머니지(Euromoney)로부터 2015년 아시아 지역 최우수은행(Best Bank in Asia)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8번째 수상이다. 씨티는 이와 함께 지난 16일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도 내 최고의 투자은행 겸 M&A 자문사로도 선정됐다.

씨티는 앞서 발표된 글로벌 어워드에서도 유로머니지가 선정한 최고의 글로벌 은행 및 최고의 신흥시장 투자은행으로 선정된바있다.

특히 유로머니지는 이번 아시아 지역 수상자를 발표하는 논설문에서 아시아 지역에서의 씨티가 이뤄낸 성장과 균형 잡힌 사업 구조에 대해 강조했다. 유로머니지는 발표문에서 “씨티는 어떠한 단일 국가도 자사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지 않도록 여러 지역에 걸친 리스크 분산으로 수익을 이뤄내고 있다“며 “위안화의 국제화와 상하이-홍콩 주식연계제도 개발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도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씨티 아시아 지역은 2014년 씨티 글로벌 수익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등, 북미 외 지역 총 매출 및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가장 최근(7월 15일)에 발표된 2015년 2분기 수치에 따르면, 씨티그룹 아태지역의 2분기 매출은 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순수익은 10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