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태풍이 몰아친 일요일 오후 4시 55분,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포진한 이 시간대의 시청률 파이가 부쩍 늘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16.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분(13.1%)보다 무려 3.4%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MBC ‘일밤-복면가왕’이 3%대의 시청률 상승을 기록,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자꾸만 위협하고 있으나, ‘슈퍼맨’ 역시 마찬가지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달아나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전주 방송분(14.1%)보다 3.4% 포인트 상승했다.
경쟁에 끼지도 못 하는 건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다. ‘아빠를 부탁해’는 두 프로그램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동안에도 겨우 5.8%에 머물렀다. 전주보다는 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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