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이연희가 김재원에 경고를 했다. 7월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 분)이, 자신의 어머니 인목대비(신은정 분)의 생일 잔치를 열어주겠다는 능양군(김재원 분)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정명은 상궁에게 능양군이 인목대비의 생일 잔치인 진찬위를 열겠다고 말하고, 정명은 능양군이 먼저 챙기며 준비해 올리고 싶다고 했다는 말에 수상쩍어 한다. 정명은 곧바로 능양군의 집을 찾아가고, 반색하며 누추하지만 들어오라고 말하는 능양군에게 "긴 이야기가 아니니 여기서 하겠습니다"라며 거절을 한다. 정명은 집 앞에 선 채 인목대비의 진찬위는 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전쟁이 있은 뒤 잔치는 아니라고 말한 것.
능양군은 이에 모르는 척을 하고, 정명은 패전에 백성들이 동요하고 있으며, 명국과 후금사이에서 조선의 운명이 위태로운 마당에 연회라니 말도 안된다고 쏘아붙였다. 이에 능양은 정명을 비웃으며 그러니 연회를 열어야 한다고 말한다.정명에게 정치를 모른다고 말하며 이럴 때 일수록 평상 유지를 해야 백성 안심하고 아무일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능양군이었다. 이에 정명은 "안심이 아니라 기만이겠지"라며 독설을 날렸다. 이어 정명은 능양군에게 직접 전투를 보고 왔다며 명국의 군사가 얼마나 무능한지. 후금이 얼마나 강성한지 경험했는데 그것을 숨기는 것이 정말 백성을 위한 길이냐고 말했다. 이에 능양군은 자꾸만 자신의 얘기를 오해 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정명은 그런 능양군의 능청에 "오해길 바랍니다. 저 역시 진심으로 드리는 말이에요"라며 싸늘하게 말하고 돌아섰다. 한편, 능양군은 이에 분노를 속으로 삭이는 모습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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